특수학급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 운영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전자드럼·목공 등 강좌 지원

특수학급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 운영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올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평일 특수학급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신규 사업으로,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혀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는 오는 1014일부터 1016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와이어 공예, 전자드럼, 목공, 모래 미술(샌드 아트)로 총 4개 강좌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7명을 정원으로 운영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특수학생들의 원활한 체험을 지원하고자 신청학교에 차량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아 사회성을 키우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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