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기항로표지관리소

울산 울기항로표지관리소

울기항로표지관릭소

지금의 대왕암공원안에 등대가 있는 이곳은 송림으로 우거진 산으로 대왕바위산 혹은 대왕산 이라도고 하며, 이 곳을 지키고 있는 문무대왕비의 넋이 호국용이 되어 문무대왕과 같이 동해를 지켰다.

대왕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 하여 그 바위를 대왕바위라고 불렀다. 일본이 1905년 2월 이곳에 등간(燈干) 설치하면서 '울산의 끝'이라는 뜻을 그대로 옮겨 러,일 전쟁 시 군사목적으로 등대 명칭을 울기등간이라고 하였으며, 이곳 지명을 또한 울기라고 부르게 되었다/

김명호 기자 (mh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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