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학습 공백 없앤다” …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지원 풍성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 밖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운영 - 가정·지역사회 연계 독서·체험 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마련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 임채덕)은 여름방학 기간 초중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예방하고 기초학력을 강화하고자 가정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학교 밖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두런두런 품자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방학 중에도 학습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두런두런’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조용히 이야기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에, ‘Do(학습 동기 향상)’와 ‘Learn(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의 의미를 더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방학 중에는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학습지원반(클리닉) 다독다독(多讀)’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울산과 부산의 도서관과 서점을 찾아 인문학 강의를 듣고 ‘이야기를 굽는 주방 체험’, ‘생각이 크는 영화(스크린)’ 등 독서 연계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키웠다.
또한 지난달 18일에는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과 협업해 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학습지도(코칭) 캠프’를 열었다.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만나던 대학생 지도자(멘토)와 직접 만나 진로와 학습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받고, 자기주도학습 훈련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 특강에 참여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밖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다품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품배움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인 ‘마음 품기’와 자기주도학습 역량인 ‘배움 품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동안 지역 초중학생 50여 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부모·자녀 학습 심리 맞춤 지원’과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 지도(코칭) 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8일 열린 자기주도학습 지도(코칭) 캠프에서는 ‘EBS 꿈의 지도’ 프로그램을 활용해 맞춤형 공부법을 익히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을 익히며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웠다.
이와 함께 전문 기관과 연계한 ‘학부모·자녀 학습 심리 맞춤 지원’을 운영해 개별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학습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학교 밖 학습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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