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초,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서 국회부의장상(우수상) 수상

- 인공지능 교육 온라인 체제 유해 광고 금지 법률안 발의

두서초,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서 국회부의장상(우수상) 수상

울산 울주군 두서초등학교(교장 심강수)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지난 2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에서 우수 법률안 부문 국회부의장상(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연구회를 지도한 정지인 교사는 우수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는 어린이들에게 의회정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지도력(리더십)을 함양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에서 엄선된 17건의 우수 법률안을 제출한 대표 어린이 의원들이 참석해 상임위원회별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두서초 어린이국회연구회(대표 김민성 외 5)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온라인 체제(플랫폼) 내 아동·청소년 유해 광고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해 최종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됐다.

학생들이 제안한 법률안은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온라인 체제 내 유해 광고 차단을 비롯해 일정 시간 시청을 강제하는 보상형 광고눈속임 설계(다크패턴)’ 금지, 정부 차원의 안심 인증제도입과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안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담고 있다.

대표로 참여한 김민성 학생은 평소 무료 인공지능 교육 온라인 체제를 이용하며 불편했던 점을 바탕으로 만든 법률안을 상임위원회 활동 시간에 발표하고 국회부의장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이나 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지인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삶과 밀접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실질적인 법적 대안을 직접 다듬어 가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심강수 교장은 학생들이 깊이 고민하고 연구해 만든 법률안이 국회부의장 우수상이라는 큰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직접 목소리를 내는 주체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민주시민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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