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함께 완성한 태극기 퍼즐

울산중앙초, 학생자치회 주관 호국보훈 프로그램 운영

전교생이 함께 완성한 태극기 퍼즐

울산 남구 울산중앙초등학교(교장 최애옥)6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지난 2~13일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자치회 주도로 학생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과 역사 인식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태극기 퍼즐 벽화 만들기’, ‘기억, 존경, 감사의 편지쓰기’, ‘태극기 부채 만들기로 구성됐다.

태극기 퍼즐 벽화는 전교생이 조각 하나씩 참여해 울산중앙의 태극기를 완성하는 공동 작업으로 진행됐다. ‘감사의 편지쓰기는 학생자치회가 소개한 호국 인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우수작을 전시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한, ‘태극기 부채 만들기는 태극무늬에 담긴 건곤감리와 음양의 의미를 배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 이루다 회장은 태극기의 의미를 알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애옥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역사 속 인물들을 배우면서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한 자긍심과 민족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중요한 가치인 역사와 공동체, 민족, 존경, 감사의 정신을 배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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