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관람객 50만 돌파
2008년 5월 개관 이후 4년 11개월 만에 50만 번째 주인공에 심예순씨 기념품 전달

울산암각화박물관의 관람객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4월 26일 오후 3시 10분에 5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주인공 심예순(59.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씨는 “오늘 종친회 모임에서 봄나들이를 왔는데, 50만 번째 주인공의 행운을 맞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 암각화박물관은 물론이고 울산도 처음 방문하는데 이렇게 멋진 선물을 한아름 안고 가게 되어 고맙다. 앞으로 100만 번, 200만 번째 관람객도 함께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 번창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심씨에게 문화상품권, 울산박물관 특별전(에디슨의 빛! 소리, 그리고 영상) 초대권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상목 관장은 “2008년 5월 울산암각화전시관으로 출발해 지난 5년 동안 50만 명의 관람객들이 우리 박물관을 찾아 암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뜻 깊은 경험을 쌓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람객들도 정성으로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명/기자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