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3회 그린스타트전국대회 참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발표, 홍보부스 운영 등

 2010 ME FIRST 녹색생활 대축제, 제3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환경부 주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 울산시 그린스타트 회원,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린리더 및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전국 그린리더 협의체 출범식, 그린스타트 운동 비전선포 및 퍼포먼스, 시상식, 지역네트워크 활동사례 홍보부스 전시 등으로 마련된다.
 
울산시는 11월 23일 개최되는 그린스타트 경연대회에서 환경정책과 장동희 주무관이 지역의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C.G-10 운동 추진실적 및 우수사례 발표, 그린리더 구성 및 지원사항 등 2010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실적을 발표한다.
 
앞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전국 지자체 및 그린스타트 일반단체( 124개 단체)의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이 중 실적이 우수한 32단체를 선정했으며, 울산시도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산업, 경제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도 선도하는 울산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부스는 ‘녹색을 선도하는 친환경.산업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 울산의 웅장한 면모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화를 이룬 도시 이미지를 표출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제계, 환경소비단체 등 34개 단체, 3000여명이 가입한 울산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2009년 2월 26일 구축했다.
 
네트워크 회원 중 구·군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 그린 리더 671명을 선발,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그린리더로 육성하고 있다.
 
또 그린 리더들이 체계적이고 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8월에 읍·면·동 그린리더 협의회를 구성하고 9월에는 구·군 협의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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