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부산·울산·경남상의 직원연수 울산에서 개최
산업구조적 위기 극복과 미래준비를 위해 상의의 기능과 역할에 진력하기로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동남권으로 대변되는 울산, 부산, 경남상공회의소 직원연수가 7월 8일(금), 9일(토) 양일간 울산상공
회의소(회장 전영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울산을 비롯한 부산, 경남 등 11개 지역 상의에서 160명의 임직원이 참가하여 상의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8일(금) 첫째 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대화기법’이란 주제의 초청특강, 대왕암
일대 트레킹, 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장생포일원에서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및 생
태체험관을 관람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경제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가운데 동남권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조선업종의
극심한 불황여파로 어느 지역보다 힘든 상황에서 한자리에 모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의
의 역할과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뿌리가 같은 동남권은 최근 공통관심사 해결을 위해 다양
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깊어진 산업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역량결집이 필요하다고 강
조하면서, 미래의 패러다임을 유연하게 수용하고 미래에 맞는 역할과 기능 수행에 상의가 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 연수는 상의간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다지기 위해 부산·울산·경남상의사무국임
원협의회 주최로 매년 지역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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