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개시이후 2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개시이후 2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16년 4월 24일 오후 15시 40분 장생포로부터 북동쪽 7.8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2일 정기운항 개시이후 2번째이며, 이날 탑승한 327명의 승선객들은 지난 4월

2일 이후 오랜만에 울산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떼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

돌고래떼의 모습을 약25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당일 파도가 높아 고래발견율이 높지 않을것이라 봤는데, 고래가 나타

나서 매우 기쁘고 울산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을 찾아주신 승선객들에게 좋은 추

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첫 운항일 고래 발견이후 고래바다여행선은 높은 예약

율을 보이고 있으며, 수온이 점차 따뜻해지고 있어 고래가 자주 발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면

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동안 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데, 기간중 무휴운영을 통해 매일 고래바

다여행선의 운항계획이 있는만큼 많은 관심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

다.

 

◆ 고래바다여행선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항하며, 고래탐사(3시간)는 화∙수∙목∙일요일 14:00, 금∙토요

일 13:00, 일요일 10:00에 운항하며, 디너크루즈(2시간)는 매주 금∙토요일 19:00에 운항.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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