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울산가곡사랑 축제 송년음악회

제47회 울산가곡사랑 축제 송년음악회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는 성악가들의 모임인 울산가곡사랑(회장 우덕상)의 송년 음악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에 울산시 중주 문화디딤돌 예원에서 성대히 열려서 한해의 성과를 마


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송년 음악회는 가곡, 민요, 시낭송 등 여러 프로그램을 다양화를 시켜 치른 공연이었으며,


동짓날 치른 행사로 소프라노인 이경희 예원 원장은 팥죽과 떡국을 삶아 많은 관객들에게 동짓


날 밤 행복을 가득 나누어 주었다.


 



우덕상 회장의 진행과 황아영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음악회는 시작이 되었고 성악 부문에서는


전강출, 김영한, 이경희, 원요한, 배상문, 김호경, 박봉규, 한정숙 그리고 김영학 테너가 공연을


하였고, 민요 부문에서는 소리향의 '남도 민요'가 있었다. 그리고 시낭송에는 하임순, 손정욱 시


낭송가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낭송으로 송년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주었다.


 



갈수록 관록을 더해가고 다양하고 깊은 음색을 내는 울산 가곡사랑의 또 다른 내일의 더 멋진


공연을 기대하여 본다.


 


글, 사진 : 김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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