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우시산국문화제’ 울주군 웅촌서 화려하게 수놓는다

‘제4회 우시산국문화제’ 울주군 웅촌서 화려하게 수놓는다

6~12일 주민노래자랑·공예품 전시 등 놀거리·즐길거리·볼거리 가득


 


웅촌 전통문화‧문화예술 등 독특한 지역색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제


 


주민들 끼 볼 수 있는 노래자랑 한마당 주민 화합의 장으로 기대 높아


 




문헌상 울산 최초의 이름인 우시산국의 중심지로 알려진 울주 웅촌면 일원에서 6일~12일 ‘제4회 우시산국 문화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우시산국 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진우) 주최하고 울주군.울주군의회.웅촌기관.단체.기업.우리문화연구소.선갤러리문화관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6일 오전 10시30분 웅촌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식전행사로 울산사또나들이가두행진이 10시부터 옛 웅촌면사무소에서 본행사장인 웅촌운동장까지 이어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10시30분부터 웅촌운동장에서 가지는 개막식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울산사또 나들이집무재현은 조선시대 영조때 윤지태 도호부사의 명판결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사례를 연구해 온 우리문화연구소의 특화된 문화프로그램으로 단막극을 선보인다. ‘도호부사’의 별칭으로 ‘사또’로 호칭됐다.



이어 우리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우시산국 국왕헌다례는 화운선다회(회장 전복자) 회원들과 지역에서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우시산국문화제 위원회는 지역 효자효부를 선발해 수상한다.



오후 1시부터는 주민들의 끼를 볼 수 있는 노래자랑 한마당이 펼쳐져 주민 화합의 장으로 수놓게 된다. 노래자랑에 출연한 주민들에겐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운동장 곳곳에선 전통놀이인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한궁 등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또 운동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선 하루종일 공예작품과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되고, 웅촌 주막촌 운영돼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이날 오후 1시 선갤러리 문화관에선 지역작가 초대전이 문을 연다.


이번 지역작가초대전은 각 분야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우시산국 문화제 이진우 위원장은 “우시산국 문화제는 우리 웅촌은 귀중한 전통문화와 전설 그리고 공업, 농업,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독특한 지역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행사”라며 “문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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