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 신설 운영

울주선바위도서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 신설 운영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를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울주지역 청년(18~39)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선바위도서관 2층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자유분방한 청년층을 겨냥한 만큼, 기존 독서회와는 다른 콘셉트로 감성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독서회가 열리며, 야외명소 연계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첫 청년독서회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uljulib.ulju.ulsan.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204-2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감성 가득한 야외 독서모임을 통해 울주 청년들이 새롭고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정 기자 (anhyojung@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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