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종갓집도서관‘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첫 완독자 탄생
- 미취학 어린이 독서진흥 사업…2020년생 신우진 군, 1,000권 읽기 달성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미취학 어린이 독서진흥 사업 ‘오독오독(오늘도 독서) 그림책 천 권 읽기’의 첫 완독자가 탄생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그림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5~7세 어린이를 위한 독서 진흥사업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해당 사업에는 올해 8월 초 기준 미취학 아동 359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 완독자는 2020년생 신우진 군으로, 지난해 9월 16일부터 사업에 참여해 꾸준히 책을 읽은 결과 지난 8월 2일 기준 그림책 1,000권 읽기에 성공했다.
신우진 군은 그림책 1,000권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책으로 『장바구니』를 꼽았다.
신우진 군은 “새로운 동물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주인공이 꾀를 내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또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참여 아동들에게 책 꾸러미 1개를 최대 14일 동안 빌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 반납 시 전용 책자에 스티커를 붙이며 아이들이 스스로 독서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말에 완독자 가족 초청 행사를 열어 완독자에게 인증서와 메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완독자가 나올 때마다 완독 기념 촬영 사진과 참여 소감을 울산중구도서관 누리집(lib.junggu.ulsan.kr/lib)에 게시할 예정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많은 책을 읽은 것을 넘어 꾸준함을 바탕으로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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