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은 왜 일 안하나?

대나문 그루터기 방치해 두고 ...화장실 안내문은 어디있나?

울산시 공무원은 왜 일 안하나?





십리대밭 숲길 대나무그루터기는 그대로 두고 낙엽만 쓸고있다.
일명 전봇대 뽑기가 언론에 회자된 적이 있었는데 울산에서도 대나무 그루터기 150 개가 십리대숲길 양쪽에 위험하게 노출되어 있어 본지에 기사화 되었으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방치되어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5Cm나 되는 그루터기 몇개를 남겨두고 대나무잎을 쓸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 작업인부는 그저 대나무 낙엽만 쓸고 있었다.






풀숲에 가려진 반려동물 주의사항 안내문
또 지난달 24일 기사화된 반려동물 동행시 주의사항 현수막이 잡초에 가려져 있다는 시민제보도 1일 현장확인시 그대로 있었다. 돈 들여 붙여 눟은 현수막이 안보이는데 그 잡초 뽑는데 10일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또 명정천 운동기구 옆 화장실은 대낮에도 불이 켜져 있고 지난31일 밤 9시경 부터 늦게까지 불이꺼져 있어 항의전화 했으나 아무런 조치가 되지 않았다. 늦게까지 시민들의 불편은 아랑곳 하지않는 공무원들이다.


 태화강관리단 공무원은 일 안할것인가 ?






화장실 안내문이 없어 대나무 숲속에 화장실을 찾기 어렵다.



화장실불은 꺼져있고 저 멀리 태화교회 불빛이 보인다.                                   같은 위치의 화장실 사진



명정천 끝에 있는 화장실은 낮에도 불이 켜져있다.


부산에서 온 가족들은 “십리대밭은 너무 좋은데 업그레드된 공무원 의식이 필요합니다.예를 들어 만회정 앞에서 이곳 대밭교 입구까지 화장실안내 간판이 하나도없습니다. 아이가 화장실 가고싶다 하여 해결하느라 고생했지요. 그나마 마지막에 찾은 화장실은 대숲속에 가려 있어 물어 찾을 정도입니다.” 라고 말했다.



지난번 시청 감사관실에 태화강 십리대밭에 관한 제보를 했던 시민은 감사관실 공무원이 현장 확인도 안하는데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 공무원의 일하는 현재의 모습이다.

강민수 (nu_kms@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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