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상상력, 예술이 되다
- 진장중 도연아 학생, 11월 6일까지 두 번째 개인전 - 울산애니원고, 25일까지 현대미술 작품 32점 전시
울산 지역 학교들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를 잇달아 열었다.
북구 진장중학교(교장 김영해)는 오는 11월 6일까지 교내 전시 공간(갤러리JJ)에서 도연아 학생의 두 번째 개인전인 ‘도연아 개인전(Solo Exhibition)’을 연다.
이번 전시는 미술 분야에서 꾸준히 꿈을 키워 온 학생의 작품을 학교 구성원과 나누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연아 학생은 미술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 왔다. 2026년 강북 특수교육 대상 학생 미술 공모전 금상과 이방자 여사 기념 전국 미술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5년 강북 특수교육 대상 학생 미술 공모전 은상, 2024년 울산 교육감 표창과 같은 공모전 동상 등을 수상했다.
전시 안내문에는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한 도시의 풍경과 그 앞에 서 있는 인물,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듯한 여러 색의 선과 비행기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잘 그리려고 시작했는데, 재밌어서 계속 그립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릴 예정입니다’라는 문구는 그림을 향한 학생의 순수한 열정과 앞으로의 성장을 향한 기대가 담겼다.
중구 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최영숙)는 22~25일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화면(프레임) 밖의 인물들(캐릭터들): 경계를 깨고 확장된 이미지의 세계’를 주제로 2026 현대미술 학생 작품전시회를 연다.
울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그림(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개성과 상상력을 담은 현대미술 작품 32점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만화와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속 친숙한 등장인물(캐릭터)을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조형 표현과 실험적 기법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쳤다.
전시 기간에는 학생 작품 영상 시사회와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교의 교육활동과 창작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두 학교 교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학교 구성원과 지역 시민이 학생의 독창적인 시각과 창의적인 표현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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