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 창립 이사회 개최

설립취지문 채택 및 정관, 규정 등 주요 안건 의결

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 창립 이사회 개최

울주군은 10일 군청에서 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립 이사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초대임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울주군이 사람 중심의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간전문기구인 울주문화재단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선임직 이사 7명과 감사 2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임직 이사에는 경영전문인인 이상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문화예술계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이사를 임명했다. 또한 선임직 감사로는 회계사와 변호사를 임명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승인, 재단의 주요규정인 직제 및 정원, 인사, 복무, 보수 규정 등 9종의 규정을 심의.의결 했으며,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재단 이사장인 이선호 울주군수는“코로나19로 군민과 기업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 한다. 재단이라는 전문조직을 통해 문화예술의 수혜자인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급자인 지역예술인에게도 적극 지원해 상호 선순환이 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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