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초, 학생들이 만든 ‘어린이 동물사전’ 발간

양사초, 학생들이 만든 ‘어린이 동물사전’ 발간

울산 중구 양사초등학교(교장 박희덕) 3학년 학생들이 최근 어린이 동물사전을 발간했다.

올해 학교예술교육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된 양사초는 지역 예술체험처와 함께 다양한 예술 체험 중심의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동물사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탐구한 결과물로, 교육과 예술이 결합된 예술로 만나는 동물 왕국수업의 결실이다.

학생들은 지역 동물원에서 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관찰 활동을 진행해 땅에 사는 동물’, ‘날개가 있는 동물’, ‘물과 친한 동물로 분류했다.

이어서 도감, 영상, 인터넷 검색으로 수집한 정보를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 동물사전을 제작했다.

완성된 어린이 동물사전은 양사초 도서관과 병설 유치원, 인근 유치원 등에 전달했으며, 온라인(https://drive.google.com/file/d/1DhSunDl1oNhA9aqyIffpe13RoFwJynlY/view?usp=sharing)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덕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라며 교육과 예술이 만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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